삼척소방서 (14:00) ~ 광진산 ~ 나릿골 ~ 새천년도로 ~ 공설운동장 ~ 집 (18:00) 마음 선한 그녀에게서 콜이 옵니다. '몇 시에 만날까요?' 하늘은 높아만 가고 그 색은 깊이를 더해하고, 올 가을도 만끽하며 심취해 봐야겠습니다. 야트막한 산을 지나 바닷가마을 백일홍군락지도 여전한지 눈도장 찍어보며 천천히 끝없는 이야기를 길 위에 뿌리면서 새천년 도로 해변길따라 오래오래 걸어가 봅니다. 구월의 마지막 날, 그렇게 구월을 보냅니다. ***** **** *** ** * 이모작 준비, 그리고 댑싸리 백일홍이 이렇게 종류가 많고 다양한 색을 갖고 있는지 몰랐답니다. 지난 8월 푸르름으로 시작하던 핑크뮬리가 물들기 시작합니다.